침대 매트리스 냄새 제거하는 법

반려동물이 침대 매트리스에 오줌을 싸면 난감하다. 아기가 침대에 소변을 보는 경우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침대 매트리스는 매일 쓰기 때문에 여러 이유로 냄새가 날 수 있다. 침대 매트리스 냄새 제거하는 법을 서치하우에서 알려드린다.

<목차>
1. 냄새를 덮는 방법
2.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3. 매트리스는 건조해야 한다
4. 베이킹소다 활용하기
5. 알코올 활용하기
6. 향수 활용하기

냄새를 덮는 방법

냄새는 다른 냄새로 덮을 수 있다. 향수가 존재하는 이유다. 그래서 침대의 냄새도 마찬가지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접근은 아니다. 왜냐하면 매트리스는 꽤 두껍고, 냄새의 원인은 매트리스 안쪽까지 파고든 수분과 냄새 분자들 때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냄새를 다른 향으로 덮기 전에, 냄새를 제거해야 한다.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냄새는 분자의 활동이다. 그리고 밀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확산하는 활동이다. 악취의 원인이 되는 곳은 밀도가 높다. 아무리 주변을 정리해도 원인 제거가 되지 않으면 냄새가 나는 이유다.
침대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아래에서 확인하자.

매트리스는 건조해야 한다

매트리스는 어떤 종류든지 건조해야 한다. 심지어 온수 매트도 겉은 건조해야 한다. 그래야 수면에도 방해되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
냄새가 나는 원인은 주로 땀 냄새, 오줌 등의 이물질이 묻기 때문이다. 이때 빠르게 수분을 잡아줘야 한다.

베이킹소다도 습기 제거 역할을 한다. 그러니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된다. 다만 더 꼼꼼하게 하고 싶다면 습기 제거에 특화된 방법들을 활용해 본다.

숯 활용하기. 숯은 널리 알려진 습기 제거제다. 숯의 원리를 활용한 야자 활성탄 등은 별도 상품으로 만들어져 팔리고 있다. 다만 매트리스에 숯을 직접 쓰기는 부담스럽다. 숯 검댕이 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하기도 번거롭다.

이럴 때는 쌀을 활용한다.
쌀은 잘 모르지만 매우 훌륭한 습기 제거제다. 휴대폰을 물에 빠뜨린 후 습기를 제거할 때도 사용된다.

쌀을 이물질이 묻은 부분에 골고루 뿌려둔다. 3시간 정도 둔 뒤에 쌀을 치워보면 습기가 많이 빠져나간 것을 알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치는 것만으로도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 수분과 함께 냄새 분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베이킹소다 활용하기

베이킹소다는 친환경 세제로 많이 사용된다. 그래서 매일 몸에 닿는 침대 매트리스 냄새 제거에 딱 맞다.
베이킹소다는 고체 상태 즉, 가루일 때 탈취 효과가 있다. 그러니 물에 풀어서 사용하지 않는다.

베이킹소다를 냄새가 나는 침대 부위에 솔솔 뿌린다. 솔솔 이라고 했지만 아낌없이 덮는게 좋다. 베이킹소다는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세균들을 없앤다고 생각하고 쓰자. 냄새나는 부분을 완전히 덮는다고 생각하고 도포한다.
이 상태로 가급적 오래 두면 좋다. 24시간 정도. 하지만 침대를 다음날에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두는 것으로 한다.

이후에는 진공 청소기로 베이킹소다를 꼼꼼히 빨아 들인다. 만약 침대 커버 위주로 오염된 것이라면 잘 털어주는게 좋다.

알코올 활용하기

냄새 제거에는 알코올을 활용할 수도 있다. 알코올 또한 탈취 능력과 살균 능력이 있다. 다만 매트리스같이 두꺼운 재질에는 적당량의 알코올을 써야 한다. 다만 알코올은 베이킹소다나 쌀보다 습기 제거 능력은 약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활용한다. 알코올을 쓰는 것은 표면의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크다.

향수 활용하기

향수는 마무리에 좋다. 앞의 과정을 모두 거친 후, 냄새를 제거하고 향수를 쓴다. 향수 분자가 큰 편이라 다른 냄새를 잘 덮는다. 다만 아무리 덮어도 원인이 존재하면 결국 원래대로 돌아온다. 땀 냄새를 향수로 덮어도 잠시만 괜찮은 것과 같다.

침대 매트리스의 냄새를 제거하는 법을 알아봤다. 이렇게 뽀송뽀송한 침대를 만들어서 쾌적한 잠을 즐길 바란다. 그럼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고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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